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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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속 '고딩엄빠5', 오늘(4일) 최종회 정상 방송…'자연인'은 결방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12.04 16:17 / 기사수정 2024.12.04 17:1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여파로 인해 '나는 자연인이다'가 결방한다. 

4일 MBN '고딩엄빠5'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4일(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나는 자연인이다'는 'MBN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 오후 10시 20분 '고딩엄빠5' 부터는 예정대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11일부터 정상 방송한다. 

'고딩엄빠5'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시즌5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영한다"고 전한 바 있다. 4일(오늘) 방송되는 24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새 시즌 계획은 없다.

비상계엄 사태로 편성과 일정 등 변동이 이어지는 방송 업계 상황 속 '고딩엄빠5' 최종회는 정상 방송되며 약 3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4일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4일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며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해 4일 예정이던 일부 인터뷰 및 포토콜 행사가 취소됐으며,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 또한 방송사 사정에 따라 결방을 결정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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