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효리가 동물 보호소를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4일 이효리는 개인 SNS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연속 스틸로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넥카라를 한 강아지와 그를 안고 따스한 눈빛을 보낸 이효리의 모습. 또한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강릉 보호소' 계정을 태그해 본인이 방문한 곳을 알렸다. 민낯에 모자를 쓴 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그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일찍이 '효리네 민박'등으로 유기묘와 유기견을 입양해 사랑으로 보살피는 모습을 보인 이효리는 실제로 유기동물의 인식을 바꾸고 입양률을 높이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최근에도 그는 '2024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돕기 바자회'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이 바자회는 '블루엔젤 봉사단'과 유기견 봉사모임 '힘내개'가 함께 했으며 강아지 230여 마리, 고양이 150여 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보호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 터전을 잡았다. 그러다 최근 11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평창동에 새 보금자리를 꾸려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효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