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쓰리랑'이 뉴스 특보 체제로 인해 결방한다.
4일 TV조선 '미스쓰리랑'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미스쓰리랑'이 오늘(4일) 결방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미스쓰리랑' 대신 뉴스 특보 체제로 돌입한다.
4일 방송 예정이었던 '미스쓰리랑'은 차주 이어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가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고, 결국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추가 담화를 통해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며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해 4일 예정이던 인터뷰 및 포토콜 행사가 취소됐으며,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 또한 방송사 사정에 따라 결방을 결정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