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4
연예

'메기남' 성훈, 동갑내기 '♥장희진'에 직진…"데이트하고 싶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12.04 10:11 / 기사수정 2024.12.04 10:1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성훈이 '메기남'으로 활약했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희진, 김소은, 솔비가 출연해 멤버들과 소개팅에 나섰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와중 '메기남'으로 성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창 식사를 하던 멤버들 사이로 '메기남' 성훈이 등장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불평을 드러낸 반면, 장희진과 김소은, 솔비는 화색을 보였다.

성훈을 본 소감을 묻자 장희진은 "깜짝 놀랐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예능인지 연애 프로그램인지 헷갈렸는데, (성훈의 등장으로) 연애 프로그램 느낌이 확 났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태도와 표정이 달라진 솔비에게 "메기남 등장으로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했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탁재훈 역시 "얘는 지금 동공이 열려있다. 나한테 등 보이지 마라"고 놀렸다.

이에 이상민까지 "아까 컨디션 별로라고 하지 않았었냐"면서 몰아가자 솔비는 "임하는 자세를 바꿔야겠다"라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성훈을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게임에 나섰다. 임원희와 팔씨름을 하게 된 성훈이 "이게 뭐라고 긴장이 된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긴장하는 거 보니까 너도 여자 엄청 좋아하는구나"라며 정곡을 찔렀다. 

성훈은 팔씨름에 이어 이상민과의 '레몬 빨리 먹기'에서도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과의 허벅지 씨름에서는 팽팽한 대치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탁재훈은 침까지 흘리면서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전 3승 무패를 달성한 성훈은 첫 일일 데이트 상대로 장희진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83년생 동갑이라는 두 사람. 장희진은 "이상형이 점점 없어진다. 나랑 잘 맞고, 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이 좋다"고 했고, 이를 들은 성훈도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반려견 이야기 등 끊기지 않는 대화로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 데이트를 누구랑 하고 싶냐"는 장희진의 물음에 성훈은 "꼭 다른 사람하고 해야하는 거냐"라며 직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