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비상계엄' 난리에도 묵묵히 새벽 수유…"저 복귀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비상 계엄 후폭풍 속에서도 육아에 전념하는 근황을 알렸다.

4일 새벽 강재준은 "육아동지 여러분 저 복귀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재준이 묵묵히 새벽 수유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재준은 "2시20분 수유완료. 이제 마음이 편안하네요"라며 "아빠가 계속 맘마줄께 우리아가. 너무 많이 보고싶고 그리웠어"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강재준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육아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제 수유 완료했어요", "아빠 근무중 이상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가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추가 담화를 통해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강재준, 이은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