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새 작품을 예고하며 근황을 전했다.
3일 문근영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문근영은 스페셜 DJ를 맡은 소감에 대해 "많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작부터 환영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라며 청취자들의 문자를 읽어나갔다.
'발음이 너무 좋아서 한마디 한마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크게 환영한다'는 청취자 문자에 문근영은 "발음이 좋게 들린다니 정말 다행이고 혹시라도 실수를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기 바란다"며 웃었다.
'혹시 어제 잠은 설치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너무 설레서 일찍 푹 잤다. 오늘 목 컨디션이 어제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밝은 에너지를 보였다.
문근영은 '그동안 어떻게 무얼 하고 지냈는지 알려달라. 새로운 작품들도 계획하고 있는지도요'라는 청취자 문자에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설레고 반가운데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작품도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다. 작품만 들어오면 바로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인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의 수술을 받은 뒤 완치됐다고 알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