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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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상이야? "누나도 내 여자"…17세 메시 후계자 '쇼핑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2024.12.03 01:38 / 기사수정 2024.12.03 01:38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라민 야말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 이번에도 연상이다.

지난 7월 말 야말이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야말은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무릎 위에 앉아있는 영상이 공개되는 등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자 과감하게 여자친구와 헤어진 바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슈퍼스타 17세 야말이 자신을 응원했던 인플루언서와 결별하고 몇 달 만에 19세의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야말은 현 시점 스페인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17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여름 독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내내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 기여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은 야말은 2024 골든보이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와 FIFA 남자축구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도 포함됐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18세가 되면 그와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야말은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만 하더라도 스페인 출신 인플루언서인 알렉스 파디야와 교제하고 있었다. 파디야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시상식에 참석해 야말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 파디야의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야말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 확인한 팬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확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7월 파디야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야말과 파디야 모두 공식적으로 이별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팬들은 야말이 파디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것을 보고 둘의 이별을 유추했다.



야말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네 달여 만에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듯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야말은 틱톡 스타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안나 제뇨스와 함께 쇼핑을 하는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안나는 인플루언서 친구인 파비올라 바글리에리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스페인으로 날아와 바르셀로나와 라스 팔마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야말을 응원했다.

'데일리 메일'은 "그녀는 야말만큼 유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엄청난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녀는 59만 5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83만 5000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 중"이라고 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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