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예민한 태도에 사과했다.
이소라는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데이트는 안 하세요 요즘?"이라고 물으며 공개 연애 중인 최동환과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이소라는 "애들 안 보면 언제 보냐 하고 오빠 안 보면 언제 보냐 하고 그냥 제 몸을 찢어주세요"라고 날선 답을 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이소라는 "연애도 면접교섭도 조용히 하고 싶으나 많은 DM을 받다보니 조금씩 노출했는데. 안 만나면 안 만나냐는 질문들이 많아 제가 좀 예민했네요"라며 자신의 태도에 대해 사과를 했다.
이어 그는 "관심보다는 관심이 감사한데 제 그릇이 크지 못해 예민하게 해서 죄송해요.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응원의 말씀 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이소라의 전 남편은 이소라의 상습적인 불륜과 음주 때문에 이혼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소라는 SNS에 "저의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면서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이소라는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고, 최동환과도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SNS를 재개하며 여전히 열애 중임을 알려 결별설을 일축시켰다.
사진 = 이소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