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문근영이 늘어난 체중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달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문근영은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 그는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갔다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먹고 다른 운동도 같이 병행을 하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음식을 많이 먹어 살이 찐 것이라며 "음식은 다 골고루 즐겼다. 인생을 좀 즐겼던 것 같다.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 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있었어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먹고, 자고, 싸는 게 중요한 건데 왜 나는 먹는 게 항상 빈곤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들였던 것 같다. 막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고 그런 게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 살이 찌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인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코스모폴리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