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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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CEO' 김준희, 직원 퇴사에 눈물 "보내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24.12.01 05: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준희가 회사 직원 퇴사에 눈물을 보였다. 

김준희는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10여년전 고객센터의 사원으로 입사해 고객센터 팀장, 차장님으로. 친절한 상담을 도맡아준 우리 차장님의 퇴사날.. 입사후에 결혼, 출산, 육아휴직, 그리고 복귀까지.. 30대부터 40대를 오롯이 함께 하며 나의 고마운 한 가족이 되어준 차장님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떠나게 되었어요"라며 오랜 직원의 퇴사를 알렸다. 

그는 "그간 고객 상담 업무를 통해 마음 고생 정말 많았던 우리 차장님.. 어떤 클레임에도 밝게 웃으며 일해주신걸 알기에 그 마음 속에 쌓인 스트레스와 힘들었을 마음을 더 많이 위로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이제 육아에 전념하며 좋은 생각, 좋은것만 경험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를 응원 할께요. 너무너무 보내고 싶지 않지만 차장님의 앞날을 응원하며 행복한 가정속에 늘 건강하고 행복만 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김준희가 퇴사하는 직원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사무실로 간 모습. 그는 퇴사를 앞둔 직원과 포옹한 뒤 눈물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희는 연매출 100억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김준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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