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7 09:42 / 기사수정 2011.10.07 09:42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를 제패하며 체면을 지켰다. 하지만 볼 점유율을 일방적으로 내준 채 수비에만 치중하던 전술은 일부 전문가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올 시즌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선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5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 바르셀로나를 맞아 대등한 경기 내용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알론소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의 수페르코파에서 우리는 바르셀로나의 레벨에 도달했음을 보여줬다"라며 자신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더욱 발전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점)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사진 = 사비 알론소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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