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7 08:54 / 기사수정 2011.10.07 08:5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하철에서 아무 이유 없이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 3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출발한 전동차 안에서 맞은편에 앉아있던 승객 이모(62)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임모(5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역인 신대방삼거리역 승강장으로 신고를 받고 나온 역장 김모(51) 씨도 칼에 찔려 무릎에 상처를 입었다. 두 피해자의 상처는 다행히도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사 결과 임 씨는 지난 9월 30일 서울에 있는 한 병원에서 췌장 파열로 수술한 뒤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병원을 무단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보도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