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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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TOP 日 데뷔 제동, '지드래곤 대마초 파문 영향'

기사입력 2011.10.07 06:31 / 기사수정 2011.10.07 06:3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지드래곤의 대마초 파문으로 인해 빅뱅 유닛 GD&TOP(지디앤탑)의 일본 데뷔 앨범 발매가 중지됐다.

6일 오후 일본 음반회사 에이벡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GD&TOP의 상품 발매 중지 소식을 전했다.

에이벡스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일련의 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이어 "YG 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결과, 기소 유예 처분에 에이벡스와의 전속 계약 체결 이전의 사건이지만, 사태의 심각성 및 일본에서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11월 9일 발매 예정이던 GD&TOP의 싱글 앨범 '오예(OH YEAH)'를 발매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지와 함께 에이벡스 공식 홈페이지의 GD&TOP의 앨범 정보 페이지는 공란으로 수정됐다.

[사진 = 지디앤탑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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