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곽종목이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밴드 건아들 멤버 곽종목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곽종목은 손주 자랑을 하는 멤버에게 "나도 4월 되면 손주 본다. 이름을 선물이라고 했다"면서 "할머니가고서 한 달하고 보름 있다가 애가 생긴 거다. 엄마가 주고 간 선물이라고 우리 아들이 그렇게 짓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하게 챙겼지 나를"이라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옷도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못하게끔 만들어놨다. 다를. 항상 집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진짜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곽종목은 5개월 전 갑작스럽게 사별했다고. 그는 "그렇게 빨리 쉽게 가리라고는 저는 생각도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