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이웃주민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정주리는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밑에 집에서 선물을. 제가 드려야 하는데", "손수건에 이리 수를 놓아서 주셨어요. 너무 곱고 아까워서 어찌 쓸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주리가 아랫집 주민에게 받은 선물이 담겼다. 아랫집 주민은 정주리를 위해 손수건에 직접 수까지 놓아 선물했다고. 더불어 다섯째 임신 중인 정주리를 위해 튼살크림까지 건넸다.
앞서 지난해 정주리는 '벽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집 주민이 벽간소음을 호소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기면서 논란이 시작된 것. 당시 정주리는 앞집 이웃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하는 등 원만히 논란을 해결한 바 있다.
벽간소음 논란을 극복해낸 정주리이기에 아랫집과 잘 지내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끄는 것.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슬하에 아들 넷을 둔 정주리는 현재 다섯째 아들을 임신 중이다.
사진 = 정주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