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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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페이지] 음빌라는 아스널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10.07 00:13 / 기사수정 2011.10.07 00:13

안승우 기자


[음~빌라] 아스널이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렌의 미드필더인 음빌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파브레가스와 나스리를 떠나보낸 뒤 아르테타와 베나윤 등 많은 선수들이 영입되었지만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쳐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특히 잭 윌셔가 장기 부상으로 경기장을 이탈했고, 코켈랑 등 많은 유망주들의 성장이 늦어지면서 아스널은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언론들이 아스널과 렌이 음빌라 영입에 구두 합의를 끝마쳤다는 보도를 내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두 팀은 음빌라를 이번 겨울에 영입할 것인지, 내년 여름에 영입할 것인지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데요. 팀의 핵심 선수를 더 오래 붙잡고 싶은 렌의 의견이 워낙 완강해 좀처럼 진전이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음빌라는 겨우 21살의 젊은 나이지만 수준급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 리그1 베스트11으로 뽑히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 2의 비에이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아스널 팬들은 음빌라의 영입을 어느 때보다 고대하고 있죠. 과연 아스널이 제 2의 비에이라를 영입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 음빌라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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