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6 22: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종호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24부에서는 신면(송종호 분)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면은 군사들을 이끌고 승유(박시후 분)의 근거지인 함길도에서 승유와의 마지막 전면전을 벌이게 됐다.
신면은 승유에게 "네놈은 내 손에 죽을 것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피 튀기는 칼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신면은 잠복하고 있던 한명회(이희도 분) 일행이 쏜 화살을 수차례 맞으며 쓰러지고 말았다.
반드시 승유를 죽여야만 하는 한명회가 신면이 화살에 맞을 수도 있는 위험을 신경 쓰지 않고 승유를 향해 화살을 쏘라 명했기 때문.
한명회 일행의 화살은 승유가 아닌 신면의 등에 꽂혔고 신면은 자신을 살리려는 승유의 손을 뿌리치며 죽은 정종(이민우 분)에게 먼저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이 승유의 아이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종호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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