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3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각각 164위, 200위로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는 12주, '글로벌 200'은 11주 연속 차트인이다.
'Touch'는 '팝 에어플레이'에서도 36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 40위(10월 26일 자)로 첫 진입한 이래 6주 연속 랭크됐다. '팝 에어플레이'는 미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캣츠아이의 탄탄한 인기 기반을 짐작케 한다.
또한 'Touch'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이 노래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11월 24일 자)에 191위로 재진입했다. 'Touch'는 앞서 일일 재생 횟수 200만 건을 넘기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10월 21일 자) 58위를 찍었고, 음원 공개 82일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7월 공개된 'Touch'는 여섯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업비트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공개 직후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