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싱크로유'에서 카리나가 뜻밖의 ‘트로트 수저’임을 공개하며, ‘날카리나’의 활약을 예고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오늘 25일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1회는 ‘트로트 특집’으로 영탁이 ‘사랑앓이’, 신유가 ‘너를 만나’, 정동원이 ‘사랑을 했다’, 김다현이 ‘가슴앓이’, 박서진이 ‘바다의 왕자’, 진성이 ‘알고 싶어요’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트로트 가수들이 선사할 발라드의 향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트로트 특집’이 예고되자, MC 유재석과 추리단은 지금까지 ‘싱크로유’에서 볼 수 없었던 장르에 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용진은 “AI가 트로트의 꺾기를 어떻게 구현할지 관건이다”라며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 ‘꺾기 창법’에 중점을 둔 추리를 예고한다.
이 가운데 카리나가 곡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날카리나’의 활약을 예고한다. 카리나가 “할머니랑 아기 때 같이 살아서 트로트에 일가견이 있다”라며 뜻밖의 ‘트로트 수저’임을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 카리나는 김연자가 부른 지수의 ‘꽃’ 커버 무대에 “고음 하시는데 마이크가 안 떨어졌다”라며 지금까지 쌓아 둔 김연자 무대에 대한 데이터를 보여준다고. 또한 정동원의 커버 무대에 대해서는 “미음 발음을 찍어 부르는 습관이 있다”라며 예리함으로 감탄을 자아낸다는 전언. 특히 이적은 “카리나가 혼자 선택이 다르면 맞을 때가 많다”라며 카리나의 추리에 대한 신뢰는 100%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카리나가 날카리나의 명성을 ‘트로트 특집’에서도 이어갈 지, 모든 장르에 높은 정답률로 맹활약 중인 카리나의 트로트 수저 등극 모습은 ‘싱크로유’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싱크로유’ 11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