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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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북미서 첫 월드투어 순항…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 

기사입력 2024.11.25 10:19 / 기사수정 2024.11.25 10:1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다.

문별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월드투어 'Moon Byul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이하 'MUSEUM')의 북미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지금까지 덴버, 댈러스, 캔자스시티, 샬럿, 시카고 등 북미 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MUSEUM'은 문별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월드투어다. 문별은 공연 부제인 'an epic of starlit'처럼 데뷔 11년 간의 활동을 되짚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 위 장엄하고 유려한 별빛 대서사시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문별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tarlit of Twinkle'의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를 선보인 데 이어 'TOUCHIN&MOVIN'과 'LUNATIC'은 1절 한국어, 2절 영어 버전으로 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솔로 단독 투어로는 처음 진행하는 북미 공연인 만큼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문별은 저스틴 비버 'One Less Lonely GIrl'과 브루노 마스 'Treasure'의 커버 무대를 각 공연에서 1곡씩 선보이며 투어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문별은 또한 세트리스트 외에 현장에서 팬들에게 즉석으로 신청곡을 받아 한 소절씩 불러주는 코너를 진행하는가 하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빛나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별빛처럼 수려하게 쏟아지는 문별의 무대에 글로벌 별똥별(팬덤명)들 역시 공연 내내 노래는 물론 랩과 응원법까지 함께 하며 화답했다.

한편, 문별은 25일 몬트리올을 거쳐 27일 보스턴, 29일 저지시티, 12월 1일 필라델피아, 12월 3일 워싱턴 D.C., 12월 6일 탬파에서 월드투어 'MUSEUM'의 열기를 잇는다.

사진 = 알비더블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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