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엘리시스 3차 전직 '세이버'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엘리시스' 캐릭터의 3차 전직 '세이버'를 금일 업데이트 한다고 12일 밝혔다.

왕실 기사단 최고 작위인 세이버(Savior)는 <그랜드체이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3차 전직으로, '악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무기인 이도류를 양 손에 들고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이버의 검술은 화려한 애니메이션 동작으로 구현됐으며 크고 묵직한 검에도 불구하고 빠른 이동속도와 연속공격으로 넓은 범위에 강한 힘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대의 위치에 따른 상, 중, 하 세 가지 점프 기술로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필살기로는 원심력을 이용해 검을 내리치는 '라운드 크래쉬'와 연속공격 후 검기를 내뿜어 중거리에 있는 상대를 모두 제압하는 '메가 버스터', 양 손 검을 동시에 회전시켜 큰 타격을 입히는 '카오스 세이버'가 있다.

가장 강력한 직업인 만큼 시간을 들여 고난이도 미션을 완료해야만 세이버가 될 수 있으며, 미션은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세이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각 캐릭터의 3차 전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게이머들에게 강해진 캐릭터만큼 더 큰 즐거움으로 보답하는 <그랜드체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http://grandchase.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