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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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개막전, 관중 48000명 모여.. '흥행 대성공'

기사입력 2007.07.13 05:40 / 기사수정 2007.07.13 05:40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상암, 박형진 기자] 세계 최고 클럽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2007 피스컵 개막전에는 48000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나게 했다.

피스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많은 관중들이 모여 흥행을 예감하게 했다. 2007 피스컵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시기인데다 종교적인 이슈로 인해 당초 많은 관중이 모이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직접 프리미어리그 등 세계 최고 리그의 클럽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을 끌어당긴 것으로 보인다.

48000명이라는 관객은 지난 네덜란드와의 대표팀 친선경기 당시 기록인 62000여명보다는 적지만, K리그 최다 관중기록인 5만여명에는 거의 근접한 기록이다. 설기현의 소속팀인 레딩 FC의 경기에는 설기현 선수를 보기 위한 팬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피스컵은 다른 경기의 흥행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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