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화사가 1년 만에 박나래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13번째 친구 특집이 펼쳐지며 문세윤 친구 이준, 박나래 친구 화사, 키 친구 이무진이 출격하여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1년 만에 받은 박나래의 연락에 당황했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절친인데 연락을 1년 만에 하냐고 아우성쳤다.
화사는 "연락을 굳이 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항상 남아 있는 친구다. 착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원래 그렇다. 보고 싶을 때 '술 먹자' 단도직입적인 사이다"고 말하며 박나래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미리 약속 잡지 않는다"고 두 사람만의 특유의 편안한 우정을 강조했다.
이어 화사는 "근데 1년만에 '우리 또 하자'라고 주어 다 떼고 문자가 왔다"며 박나래와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박나래는 "한혜진, 화사와 하던 '여은파' 단톡방이 있다. 1년 만에 갑자기 영상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 아무 말 다 빼고 '우리 또 하자. 여은파 뭉치자'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자를 받고 당황스러움보다는 새벽에 웃었다는 화사는 "언니답다고 생각했다. '언제든지 좋죠'라고 (답했다)"고 말하며 박나래의 직설적이고 즉흥적인 메시지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1라운드로 NCT DREAM의 '베스트 프렌드'가 문제로 출제되자 직속 선배인 키와 태연이 멈칫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준은 웃으며 당황했고, 화사는 다 적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손을 번쩍 들며 '받쓰' 예약자를 자처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