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와일드한 청춘 바이브를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두 번째 단체 패스파인더(PATHFINDER) '후(WHO)' 버전을 공개했다.
앞서 첫 번째 단체 패스파인더에서 슈트를 맞춰 입고 절제된 섹시미를 뽐낸 크래비티는 이번 패스파인더에서는 스트릿 패션을 입은 채 보다 자유분방하고 정제되지 않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스파인더 속 멤버들은 붉은빛의 가판이 걸린 페인트 가게 앞에서 웃음기 없이 카메라를 응시했다. 녹이 슨 셔터와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멤버들의 표정, 노란빛의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궤도를 찾아나가는 과정 속 방황의 시기를 청춘의 모습으로 완성했다.
크래비티는 신보 '파인드 디 오르빗'을 통해 현재까지 그려온 청춘의 모습과 새로운 궤도를 찾아 나가는 청춘의 도전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에는 리더 세림과 앨런이,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에는 작곡에 우빈, 작사에는 세림, 앨런, 우빈이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팀 컬러를 정교하게 녹여낸다.
크래비티는 최근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매 라운드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파이널 경연에서 펼친 '히스토리아(HISTORIA)' 무대로는 보컬, 댄스, 무대 장악력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해 냈다. 치열한 경쟁 속 승기를 거둔 것은 물론 자신들만의 성장을 이룩한 크래비티가 신보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크래비티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