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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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함소원, 딸과 함께 귀국…"혼자 온전히 널 키울 수 있을까?" 걱정

기사입력 2024.11.22 11:35 / 기사수정 2024.11.22 11:35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함소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계정 소셜 계정에 "한국 와서 이것 안 먹을 순 없잖아!"라며 한국 귀국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함소원이 분식집 테이블 위에 차려진 떡볶이와 김밥를 확대해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12일 함소원은 "한국 갑니다"라며, 딸 혜정과의 베트남 여행 후 귀국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2022년에 갈라선 이후 2년 만에 대중들에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함소원은 딸 혜정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 다니길 원했다며, "너의 확실한 의견을 엄마는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진화와 동거를 지속하다가 최근 그런 생활도 마무리 됐다며, "내가 온전히 혼자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전 남편 진화는 연예계 활동 등의 이유로 중국에 남기로 결정을 내린 바, 함소원은 "언젠가는 혜정이와 엄마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 날 엄마는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토로했다.

사진=함소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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