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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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송중기, 장인 살리려다 이재용의 함정에 빠져 '분노'

기사입력 2011.10.05 23: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송중기(이도)가 이재용(조말생)의 계략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아버지 태종에게 눌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허수아비 임금인 이도의 힘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도는 자신의 장인 심온를 구하기 위해 생각시를 시켜 몸을 피하라는 내용의 밀지를 전하게 했다.

하지만, 생각시는 심온을 만날 수 없었고 조말생에게 포섭돼 바뀐 밀지를 똘복에게 전하게 됐다.

이에 똘복은 밀지를 전하면 모두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밀지를 직접 전하겠다고 나섰으나 똘복의 부친 석삼은 "위험한 일이다. 아들은 아버지가 지킨다"며 똘복을 대신하여 밀지를 전하러 갔다.

결국, 석삼은 한시도 쉬지 않고 쫒아 심온에게 밀지를 전했다. 바뀐 밀지를 받은 심온은 결국 역모죄로 사약을 받았고, 밀지를 전한 석삼 역시 죽음을 맞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현수와 채상우는 서로에게 선물을 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김현수-채상우 ⓒ S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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