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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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공식입장 "이번일로 크게 반성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1.10.05 22:43 / 기사수정 2011.10.05 22:44

방송연예팀 기자

▲지드래곤 공식입장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명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 공식 입장의 핵심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것이다.

5일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하며 지드래곤의 사건 정황을 설명했다.

YG는 전문에서 "지난 7월께 검찰로부터 권지용군이 대마초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권지용군은 대마초를 전혀 핀 사실이 없었기에 당당하게 검찰의 조사에 임했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뜻 밖에도 모발에서 아주 극미량의 양성반응이 나왔고, 그 원인을 찾으려고 고민하던 중 지난 5월 일본 투어 중 팬으로 추정되는 젊은 일본인 분이 권지용군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담배를 권하였고,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받아 두세 모금 흡입했다"며 "평소 담배느낌과 다르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곧바로 변기에 버렸던 기억을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YG는 검찰이 검사결과 극소량의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정상 참작해 공소하지 않기로 최종결정 했고, 지드래곤도 이번 일로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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