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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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롤드컵 2연패 이끈 '톰' 임재현 코치와 재계약... 2026년까지 [오피셜]

기사입력 2024.11.21 16:5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연패를 이끌었던 '톰' 임재현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선수단에 헌신한 임재현 코치에 대한 T1의 믿음을 보여줬다.

21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제우스' 최우제와의 이별에도 빠르게 로스터를 구축한 T1은 임재현 코치와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면서 전력 누출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15년 T1의 전신인 SK텔레콤에서 활약했던 임재현 코치는 지난 2023년 코치직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2023년 임재현 코치는 국제대회 '롤드컵'에서 갑작스레 감독직을 맡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복귀한 김정균 감독을 보좌한 임재현 코치는 T1의 '롤드컵' 2연패에 크게 일조했다. '도란' 최현준-'오너' 문현준-'페이커' 이상혁-'구마유시' 이민형-'케리아' 류민석의 탄탄한 로스터를 구축한 T1이 2025년에도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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