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45년 악성중피종 환자수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공포가 증대되고 있다.
악성중피종이란 석면가루 등이 폐나 흉막 등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잠복기가 무려 30년에 달하고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졌다.
또한, 악성중피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석면은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악성중피종 발생은 지난해부터 상승기에 접어들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이러한 상승 추세로 지속된다면 2045년경에는 악성 중피종 환자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국민들의 공포가 극심하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부터 모든 학교건축물과 연 면적 5백 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중점 관리하고, 2012년 4월부터 석면안전관리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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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성중피종 환자수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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