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득남 100일만 둘째 욕심…♥이은형 "말만 하지 말고" (기유TV)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득남 100일 만에 아내 이은형에게 둘째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우리 현조 오늘 아아마셨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등장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수유 중인 이은형은 금방이라도 잠에 들 것 같은 아들을 보며 "귀엽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강재준은 이은형을 향해 "너도 귀엽다"며 별안간 "둘째?"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형이 황당한 표정으로 "무슨 둘째냐, 말만 하지 말고. 둘째라고 말하면 둘째가 생기냐"고 따지자 강재준은 "그래서 말만 하는 거다"라고 태세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수유를 마친 후 강재준은 아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침대에 눕혔다. 어느덧 11시를 훌쩍 넘긴 시간. 초췌해진 두 사람은 야식으로 치킨을 맛보며 고된 하루를 마무리했다.

강재준은 "오늘 현조가 안 자서 조금 힘들었다. 새벽수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먹고 빨리 자야 한다"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은형은 "이걸 보고 계신 육아 중인 모든 분들 고생했다"며 울컥하기도.

한편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기유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