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 성적, 이용규 성적과 일치한다?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요즘 컨디션 관리 차원인지 이용규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용규가 전반기에는 3할 8푼까지 타율을 찍으며 최고의 리드오프로서 활약했는데요.

후반기 타율이 좋지 못했습니다. 한 팬은 연애 사실을 밝히기 전후로 성적이 최저점을 찍었다고 꼬집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른데 신경이 쓰이다보면 타율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매년 원래 이용규 선수 스타일도 후반기에 그리 강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었고요.

전에 '이용규가 살아야 KIA가 산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이용규가 잘 치던 달에는 KIA도 정말 잘나갔었습니다.

한 커뮤니티의 팬 역시 이를 지적했는데요. "이용규가 6,7월에 절정의 성적을 찍었다. KIA역시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하며 성적이 좋았다. 후반기 들어 KIA의 성적이 떨어지자 이용규 타율도 함께 떨어졌다" 고 말했습니다.

이용규가 포스트시즌에서 정말 미쳐주지 않는 이상 올해 잘했던 것 역시 팬들이 잊어버릴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한 팬은 "이용규의 임팩트가 전반기에는 너무 강했으나 후반기에는 미미했다고 느껴진다" 고 말하며 "이대로라면 골든글러브 시상식때도 잡음이 많을 것" 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아무튼 후반기 들어 이용규 타격 급하락, 그리고 터진 열애설, 결혼설. 빨리 마음을 추스리고 KIA의 1번 타자로 맹타를 휘두르면 좋겠네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이용규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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