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김승현♥장정윤,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어렵게 얻은 딸로 겹경사를 맞았다.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는 지난 17일 유뷰트 채널 '김승현 가족'에 막 3개월이 지난 딸에게서 연예인의 끼가 보인다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부부를 찾은 김승현의 어머니는 집을 들어서면서 "광고 들어왔다며?"라고 기쁘게 질문하더니 "리윤이(딸)가 복덩이다. 너도 광고를 못 건지지 않았냐"고 거침없이 디스했다.
계속해서 김승현의 어머니는 "리윤이가 아직 백일도 안됐는데 벌써 광고 하나 건졌지 않냐. 더 크면 얼마나 많이 건지겠냐"라며 "리윤이가 나를 닮아서 광고 하나 건진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득녀한 박수홍도 딸 덕분에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MC로 합류하게 된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자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전복이가 복이 있나 보다. 자랑해도 되냐"고 말문을 열더니 "광고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온 게 처음이다. 전복이 덕분에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라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수홍은 "하나하나 신기하고, 매 순간 소중하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 감사하고, 기도해준 여러분과 '슈돌'에 감사하다"며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싱글대디였던 김승현은 MBN '알토란'을 계기로 3살 연하의 장정윤 작가와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1월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한 번의 인공수정과 세 번의 시험관 시술 후 지난 8월 어렵게 딸을 얻었다.
23살의 나이 차를 이겨낸 박수홍 부부 역시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 10월 득녀해 큰 축하를 받았다.
늦은 나이의 부부들에게 어렵게 찾아온 2세들이 복까지 잔뜩 가지고 오고 있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정윤, 김다예, 박수홍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