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5 01:16
▲ 윤미래 랩실력, 세계 여자 랩퍼 톱 12 등극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윤미래 랩실력이 인정받으면서 '세계톱12'에 들었다.
윤미래는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의 뮤직 웹사이트 MTV iggy가 지난 9월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여성 래퍼(the 12 best new female emcees dominating mics everywhere) 톱12에 이름을 올랐다.
MTV 측은 톱 12에 오른 래퍼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뮤지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미래에 대해서는 한국 힙합계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힙합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윤미래가 한국 힙합계의 왕 타이거JK와 결혼한 것은 물론 미국에서 태어나 소울풀한 보컬과 래퍼로서 탁월한 재능을 지닌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
윤미래는 10월 4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축하 message(메시지) 너무 감사해요! really humbled and grateful! Much love!(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멋진 일이!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미래 외에도 톱12 명단에는 멕시코 인디힙합계 출신인 Nina Dioz,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Muthoni The Drummer Queen, 말레이시아의 Arabyrd, 칠레의 Ana Tijoux, 영국의 Lioness 등 전 세계 각 지역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포함돼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미래 랩실력 최고", "진정한 힙통령", "사실 힙합계의 여왕 맞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미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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