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채림이 전 남편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악플러에 분노했다.
채림은 14일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 지능적으로 허위글을 쓰는데?"라며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림과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사이 갈등과 관련한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담겼다. 앞서도 채림은 "오래전부터 지록위마(指鹿爲馬) 재미를 보였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이번엔 루머 댓글에 직접 허위라고 반박하면서, 악플러의 글을 박제까지 하는 등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고 재혼했다.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지만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 채림은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국내 방송에 복귀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채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