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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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영, '형 만한 아우 없지?'

기사입력 2007.07.05 20:23 / 기사수정 2007.07.05 20:23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한 때 디트로이트의 주포로 활약했고 델몬 영(23.템파베이)와 함께 메이저리거 형제로 알려진 드미트리 영(33)이 만루포를 터뜨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5일(한국시간) RFK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 포함 4타수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영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6: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34승 5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탈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워싱턴은 1회말 3번타자 리이언 짐머맨(23)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제압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4회까지 매트 치코(24.워싱턴)와 리치 힐(27.컵스)의 투수전 양상이 되던 경기는 5회말 영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워싱턴쪽으로 승부의 축이 급격히 기울었다.

워싱턴의 선발투수 치코는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5패)째를 올리며 평균자책점을 4.39까지 끌어내렸다.

<사진=mlb.com>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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