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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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상장사 관련 '사실무근'" [전문]

기사입력 2024.11.14 1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어도어 측은 "당사는 금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 상장사 관련한 문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 이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진스는 전날인 13일 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다섯 멤버의 본명으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멤버들은 해당 내용증명에서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하며 하이브가 ‘뉴(뉴진스를 지칭)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에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14일 이내에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

우선 내용증명과 관련해, 당사는 금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수령하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하여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모 상장사 관련한 문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 이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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