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매입한 서울 단독 주택의 리모델링 과정을 공유했다.
13일 서동주는 개인 채널에 "즐거운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하면 10년 늙는다던데 이미 10년 늙었고 마무리까지 좀 더 늙을 예정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1층과 2층의 거실부터 침실, 천장까지 설계한 도면이 담겨 있으며 서동주가 직접 그린 듯하다.
이어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정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리모델링 시작 전 부푼 마음으로 그렸던 상상의 집, 지금이랑 매우 다르긴 하다", "첫 미팅은 참 즐거웠는데..."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 어느 한 벽을 열었더니 숨겨져있던 수전과 미니 주방의 흔적! 그리고 다락으로 가는 계단의 흔적! 여기가 내가 살게 될 집인가"라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서동주는 부동산 투자 겸 자신이 살기 위한 단독주택을 경매에서 낙찰받았고, 해당 동네가 7~8년 뒤 재개발 지역으로 성전이 됐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2010년 6살 연상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한 서동주는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동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