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임재범이 예능감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1부-바람에 실려' 첫 방송에서 임재범이 예능프로그램으로 컴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임재범은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바람에 실려'를 이끌어 나갈 멤버들이 소개되는 과정에서 지상렬이 넋없샨을 발음하지 못하자, 임재범은 “넋 없이 살래요?”라고 말해 예능감을 표출했다.
이에 지상렬은 "재범이 형과 함께 방송할 때는 기저귀를 차고 나와야 한다"며 "내가 진짜 웬만해서는 힘들다는 소리 안 하는데 장난 아니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폭소케 했다.
또한, 임재범은 다른 멤버들에게 가차 없이 지시하거나 특유의 표정과 발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바람에 실려'는 30일간 미국 대자연 속에서 만들어가는 '뮤직로드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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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재범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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