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1 23:54 / 기사수정 2011.10.11 23: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변동우(이태성 분)와 한정수(진이한 분)이 강재미(이보영 분)을 사이에 두고 주먹다짐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박현주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자신이 불임인 사실에 괴로워하며 만취한 상태로 강재미에게 찾아가 횡포를 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정수는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라며 강재미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그리고 "내가 돌아오면 용서해줄 거야? 니가 나 좀 어떻게 해줘. 시키는 데로 다 할 테니까 갈길 좀 알려줘"라며 뻔뻔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변동우는 따로 한정수를 불러내 "경고한다. 한번 더 재미씨 근처에 얼쩡거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한정수는 "난 재미의 첫사랑이자 3년 동안 같이 산 남편이다. 깊고 깊은 정이 있다. 제3자는 끼어들지 말고 꺼져", "얼마든지 재미를 흔들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애정만만세'에서는 변주리(변정수 분)이 오정희(배종옥 분)에게 물잔을 끼얹어서 이 둘 사이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성, 진이한 사진 ⓒ MBC 애정만만세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