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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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팬페이지] 더 많은 출전이 필요한 아담 존슨

기사입력 2011.10.03 13:54 / 기사수정 2011.10.03 13:54

안승우 기자

 [칼리토 갤러거]  맨체스터 시티가 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블랙번을 4-0으로 대파하며 지난 바이에른 뮌헨에게 당한 패배를 갚아줬습니다. 그리고 이날 경기의 맹활약으로 아담 존슨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해 80분가량을 소화한 그는 주특기인 날렵한 드리블과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뛰어난 활약 속에서도 그가 다음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스타 군단’ 맨체스터 시티의 스쿼드가 그만큼 단단하기 때문이죠. 아담 존슨 본인 또한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는데요. 많은 팬들은 같은 팀 소속이었던 숀-라이트 필립스의 예를 대표로 들며 혹시나 그의 재능이 빛을 바래진 않을까 적지 않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담 존슨의 재능을 눈여겨본 카펠로 감독은 꾸준하게 아담 존슨을 대표팀에 소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출장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카펠로 감독인 만큼 존슨이 계속해서 대표팀에 소집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7살의 어린 나이에 미들즈브러 프로 무대에 데뷔해 커다란 잠재성으로 첼시, 맨유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존슨이지만, 87년 출생으로 이제 유망주의 티를 벗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존슨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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