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윤동희가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구단 웨이치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이던 2회말 상대 선발 궈유정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이베이,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타이베이, 박정현 기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강하다. 시원한 홈런포를 쳐 선취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외야수 윤동희는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치안 드래곤즈와 평가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윤동희가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구단 웨이치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이던 2회말 상대 선발 궈유정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이베이, 박지영 기자
윤동희는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려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0-0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웨이치안의 선발 궈유정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구가 처음 맞는 순간에는 홈런을 확신할 수 없었지만, 공을 쫓던 좌익수는 추격을 포기했고, 공은 그대로 담장 바깥으로 떨어졌다. 대표팀은 1-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윤동희가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구단 웨이치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이던 2회말 상대 선발 궈유정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이베이, 박지영 기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윤동희는 무엇인가 다르다. 중심 타선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도 0-0 살얼음판 승부의 균열을 깨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타선을 깨웠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에서 같은 임무를 해냈다.
한편 대표팀은 2회말이 끝난 시점에서 1-0으로 앞서 가고 있다. 3회초 시작과 함께 선발 투수 임찬규에 이어 구원 투수 최승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임찬규는 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실전 점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윤동희가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구단 웨이치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이던 2회말 상대 선발 궈유정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타이베이, 박지영 기자
사진=타이베이, 박지영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