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2011 시즌이 끝나갈수록 팬들의 걱정은 커져만갑니다. V3는 언제나 염원하던 것이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팀을 대표하는 강타자의 FA는 흔히 있던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올 시즌을 끝으로 FA를 획득하는 이대호 선수의 거취는 팬들 사이에서도 커다란 논쟁거리입니다.
그간 롯데구단의 행보를 보았을 때 절대로 이대호에게 거액을 배팅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과 이번만큼은 다르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 중이죠. 하지만 이대호 선수가 잔류한다면 싫어할 팬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전략을 수립해둬야겠죠. 만약 이대호 선수가 해외로 나간다면 롯데의 4번 타자는 누가 어울릴까요? 컨택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이대호 선수이기 때문에 중심타선과 가능성 있는 2군 선수 위주로 추려보았습니다.
1.강민호
2.홍성흔
3.전준우
4.손아섭
5.황재균
6.박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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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