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올곧은병원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장 겸 주전 외야수인 구자욱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구자욱은 9월 한 달간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500, 29안타, 9홈런, 24타점, 18득점, 출루율 0.559, 장타율 1.017 등을 뽐냈다.
MVP에 선정된 구자욱은 "포스트시즌 중 (무릎) 부상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해 많이 속상하고 아쉬웠다. 지금은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빨리 회복해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MVP에 선정돼 기쁘고, 선후배님들 및 코칭스태프분들의 도움으로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은 8일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과 임경환 원장이 진행했다. 구자욱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