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갓세븐 진영이 멤버들의 환영 속에 만기전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진영은 1년 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전역했다. 앞서 진영은 지난해 5월 8일 신병 교육대 입소를 시작으로 성실하게 군 생활에 임했고, 육군 제11기 동기사단에서 복무해 왔다.
이날 진영은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군생활동안 제가 SNS를 자주 못하면서 많이 못찾아뵀는데 달라진 모습으로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숨어있었다. 이제부터 전역 했으니까 활동 하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전 전역했습니다"라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감사합니다"라며 "추운데 먼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있으면 눈물 날 것 같아서. 눈물은 안 나네. 너무 시원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진영은 박보영과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갓세븐 앨범 소식도 예고했다. 갓세븐 멤버 유겸, 뱀뱀 또한 깜짝 등장해 진영의 전역을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6일 전역을 앞두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고, 팬들은 기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NS 프로필 사진도 이날 게재한 사진으로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영은 2012년 '드림하이2'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먼저 데뷔했으며,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등에서 활약했고, 입대 전 촬영을 마친 채널A 드라마 '마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진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