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3'에서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월 30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TOP11 생방송 무대에서 공연도중 음향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TOP11에 합류한 버스커버스커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를 첫 서바이벌 곡으로 선택해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연주 첫 부분에서 기타소리가 들리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된 기타 겸 보컬 장범준은 기타의 연결코드 부분을 만져보았으나, 기타연주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버스커버스커는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빠진 베이스와 드럼만으로 무대가 연출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음향사고는 치명적","이래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헤이즈와 민훈기가 최종탈락하고, 나머지 TOP9이 오는 7일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사진 = 슈퍼스타K3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