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원준, "신동, 보고 있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김원준이 슈퍼주니어 신동을 향해 한마디 던졌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원준-박소현의 가훈 만들기 미션 수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준은 박소현과 가훈 만들기에 앞서 집 근처 산에 올라 가화를 그리기로 했다. 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화를 그리기 전에 서로 마주보며 초상화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김원준은 박소현이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살펴보더니 발끈하기 시작했다. 박소현표 김원준 초상화는 김원준보다 신동을 더 닮았기 때문.

얼마 전 박소현이 신동과 같이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던 터라 김원준은 정말 자신을 그린 것이 맞느냐며 끊임없이 투덜댔다.

김원준은 제작진과의 개인인터뷰에서도 "딱 봤더니 그분이더라"면서 "신동, 보고 있나? 우린 결혼생활 잘하고 있다"고 신동을 향한 경계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이 박소현의 자동차모형 사랑에 한숨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원준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