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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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 조나단, 조세호 결혼식 민폐하객? 김종국이 쏘아올린 '축의금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4 17: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국이 쏘아올린 조나단의 축의금 논란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얼마 전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조나단을 만난 일화를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유재석이 "김종국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 두고 되게 많이 말하더라"고 운을 띄우자, 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고"라며 공개 지적한 것.



방송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조나단이 2000년생인데 조카뻘한테 너무한다"는 지적이 터져 나왔다.

2000년생 조나단은 대한민구에 거주 중인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방송인이자 유튜버이다. 본가는 광주광역시로 두고 있으며, 귀화 예정이다. 때문에 조나단의 부모님이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라는 점, 한국의 경조사에 익숙치 않을 나이와 배경 탓에 김종국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또 결혼 당사자인 조세호가 이러한 말을 꺼냈다면 모를까, 제3자인 김종국이 남의 결혼식 축의금을 지적하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이 "자기 결혼식도 아니고 조세호도 가만히 있는데 왜 본인이 나서나", "정작 조세호는 아무 생각 없을 텐데", "조세호만 곤란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이들은 "방송은 방송으로 보길", "진지하게 지적했다기보단 가벼운 예능식 폭로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6시경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다.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출격했다. 또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로 함께했다.

이날 결혼식 현장은 조나단을 비롯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예인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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