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담비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30일 손담비의 개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서는 '임산부 관리템 스킨&바디&헤어 이렇게 발라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임신 후 달라진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과 함께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손담비는 "저는 화장품을 한 번 쓰면 10년은 넘게 쓴다. 얼굴이 건성인데, 몸도 건성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 12주가 지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럼 그 때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이 튼살이다. 튼살을 조심해야겠더라. 저는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 12주 이후부터 시작했다"며 오일 제품을 통해 튼살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손담비는 "임신을 하고 나니까 후각이 엄청 예민해졌다. 제가 입덧이나 먹덧은 없는데, 향이 너무 강하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촉촉하면서도 향기는 없는 제품을 찾게 된다"고 얘기했다.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이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고,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손담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