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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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남긴 율희· 황재균 지운 지연…속 시원한 고백 후 흔적 화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9 18: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근 이혼을 발표한 지연과 이혼 과정을 폭로한 율희의 채널이 화제다. 

28일 지연은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캐주얼한 룩과 안경 포인트가 돋보이는 패션센스와 함게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5일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연의 첫 일상 게시물이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지연 또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지연은 자신의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황재균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지연은 이혼 소식 발표 전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채널에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과 여행 브이로그를 제외하고는 모두 결혼 전인 2021년에 게재한 영상만 남아있는 상태다. 

그는 황재균과의 데이트, 2세를 생각하며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등 달달한 일상 영상을 공개해왔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최민환의 업소 방문 의혹을 제기하며 녹취록을 공개, 이혼 과정을 폭로한 율희의 채널 또한 주목을 받았다. 

율희는 지난 24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 그간 비난을 받았던 이혼설, 이혼 계기 등에 대해 밝혔고, 이 여파로 최민환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FT아일랜드 무대 불참을 결정했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후 아이로 돈을 벌지 않기 위해 콘텐츠 등을 싹 바꾼 근황을 공개했으며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러나 '업소 폭로' 이후에도 율희는 최민환과의 추억들을 그대로 채널에 남겨놔 눈길을 끈다. 




율희의 채널 '율희의 집'에는 최민환과의 육아 일상 및 신혼 여행 일상, Q&A 영상 등 함께 촬영한 콘텐츠가 여전히 올라와 있다. 

특히 율희와 최민환의 Q&A 영상에는 많은 네티즌이 "다 알고나니..", "이때 댓글들 훈훈했네", "예전에 본 영상인데 느낌 이상하네", "지우지 말고 수익 챙기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이혼설'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이혼을 공표한 지연과 많은 비난을 견디다 폭로한 율희의 추후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지연, 율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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