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16:06 / 기사수정 2011.09.29 16: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싸이가 노개런티로 국군방송에 출연한다.
싸이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국군방송 프로그램인 '위문열차' 50주년에 출연한다.
1961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한 위문열차는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으로 꼽히며 이날 행사는 제63주년 국군의 날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싸이는 개런티 없이 출연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행사 한번에 수천만 원 몸값을 자랑하는 싸이의 노개런티 의미는 그가 군 장병들에 대해 얼마나 특별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싸이 측은 "벌써 전역한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싸이가 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한창 대학 축제 시즌이라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벅찬 상황임에도 이번 방송 출연 제의를 받고 주저 없이 출연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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